에베레스트 환경 NGO와 협력, LNT 환경윤리 교육 및 아웃도어 문화 교류 본격화
리브노트레이스 코리아(Leave No Trace Korea)는 24일 네팔 사가르마타 오염관리위원회(Sagarmatha Pollution Control Committee, 이하 SPCC)와 에베레스트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히말라야 고산 지역에서 증가하는 환경 부담에 대응하고, 등산객과 지역 종사자들의 환경윤리 의식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환경윤리 교육 교류, 아웃도어 환경문화 발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SPCC는 네팔 문화관광항공부(MoCTCA)와 국립공원 관리청 및 야생동물보호국(DNPWC)의 정책적 파트너로서 공적인 환경관리권한을 행사하는 매우 중요한 네팔의 비영리단체(NGO)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리브노트레이스 코리아는 에베레스트 등산객 및 SPCC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eave No Trace(LNT) 환경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SPCC 직원들을 대상으로 LNT 레벨 1(LNT Level 1) 교육 과정이 현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에베레스트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실무 인력의 환경보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에베레스트에 LNT문화 및 LNT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에베레스트 등산객 및 SPCC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LNT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보전 관련 공동 사업 추진 ▲아웃도어 환경문화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사항을 주요 협력 범위로 설정하였다.
이번 협약과 교육을 진행한 리브노트레이스 코리아 김영식 이사는 “에베레스트는 전 세계 산악인들의 상징적인 목적지인 동시에, 가장 엄격한 환경윤리가 요구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SPCC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네팔 양국의 아웃도어 문화와 환경윤리 의식이 상호 교류·발전하고, 에베레스트 산행을 하는 전 세계 산악인들에게 LNT 원칙이 더욱 폭넓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PCC를 총괄하는 치링 대표는 “국제적인 환경윤리교육 단체 LNT코리아와의 협력은 에베레스트 환경보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LNT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환경교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